사랑하고 존귀하신 성도님들께

벌써 토요일입니다.

주일이 다가오니 더욱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금요예배 잘 드리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시신 줄 믿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와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 속에서 저와 저의 집사람은 서울에 잘 도착해서 은혜 가운데 예정된 일정대로 유익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내일 주일부터 다음 한 주간은 선교대회 행사와 수련회 일정 등이 팍팍하게 짜여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먼저 인사 드려야 할 의정부 교회 박 목사님과 부산 부모님을 찾아뵙고 잠시 문안드렸습니다.

목회자라는 이유로 늘 부모님께 잘 해 드리지 못하여 부담스러움이 있었는데, 가정의 달을 맞아 잠시나마 찾아뵙고 작은 기쁨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가볍고 좋았습니다. 특히 작년에 에드몬톤 방문하셨을 때 여러 성도님들의 사랑을 잊지 못하셨으며 대신 감사의 마음을 전해 달라고 거듭 부탁하셨습니다.

그리고 의정부 교회에 갔을 때는 마침 집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강사가 아주 특별한 분이셨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28년 동안 우리나라 군인 복음화에 헌신하고 계시는 분이셨습니다.

홈피에 올리는 글이라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시대와 교회를 통찰하는 아주 귀한 분이셨는데, 앞으로 우리 교회와의 연결점도 찾아보시겠다고 했습니다. 에드몬톤에 돌아가서 금요예배 때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65일 금요예배 때는 저의 선교 대회 참석 모든 일정 보고와 함께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함께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임형순 목사님과 허은희 전도사님을 만나 뵙고 함께 주일 예배 드릴 것입니다.

임 목사님이 이곳 지역교회와 교단에서 아주 중요한 일들을 맡고 계십니다. 교단 선교활동리드, 신학교 강의, 등 너무나 훌륭한 활동들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우리 교회로서 너무나 자랑스럽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와 여러 방면에서 좋은 동역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번 선교 대회는 3일만 여의도 교회에서 하고 나머지는 모두 다 오산리 기도원에 올라가서 합니다. 금요일은 저녁9시부터 새벽4시까지 전 선교사 주관 철야기도회를 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모든 행사가 기도와 말씀 중심입니다. 다소 힘은 들지만 참으로 귀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이번에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600여명의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땅끝 복음화의 진척과 마지막 때를 분별하고 예측하는 귀한 만남의 시간들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든 일정들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도록 모일 때마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없을 동안에는 예배마다 더 많이 참석해 주시고, 더 열심히 기도해 주시고, 교회 문단속 및 관리 점검도 더 철저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천군천사 보내주시고, 성령의 불 담과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 교회와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모든 가정과 사업장, 직장, 학업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사랑과 섬김에 감사를 드리며, 주일 예배 잘 드리시고, 좋은 일, 많이많이 있으시고, 건강하십시오. 사랑합니다. 65일 금요예배 때 뵙겠습니다.

서울에서 담임목사, 문안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