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에드몬톤 순복음 교회가 생각난 요며칠이었습니다.
여러 궁금한 마음에 오늘 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 사랑하는 구명회 집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는 소식에 적쟎아 마음이 아프고 서운합니다.
평소 인사를 드리면 늘 따뜻한 말씀과 격려로 화답해 주시고 한창의 시절에 열심히 주님과 교회를 위해 섬기시던 이야기를 해 주시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던 시간들이 스쳐갑니다.
젊을때 주를 위해 드리는 삶이 얼마나 기쁜것인지 인생의 지나감을 아쉬어하쉬던 모습 또한 생각납니다.
부모님을 주님께 보내 드린다는 것이 어떤 슬픔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으로의 소망이 우리에게 있기에 그분들이 남기신 믿음의 유산을 마음에 새기며 지금의 자리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 그 슬픔을 이기는 지혜라 여겨집니다.
아무쪼록 고 구명회 집사님을 잘 섬기셨던 구자헌 집사님과 백혜선 집사님께 하나님의 위로와 지혜, 용기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더불어 소망회 회원으로 함께 신앙생활 하셨던 김명희 권사님, 서달순 권사님...
마음에 근심과 염려 없으시길,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서로 격려하시고 건강하시길 더불어 기도합니다.
이별에 대한 상심으로 마음 달래우고 계시는 변형열 담임목사님을 비롯 모든 교우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새 소망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무슨 일을 만나도 함께 나누는 사랑으로 인해 에드몬톤 순복음 교회가 더욱 주님 안에서 바르고 아름답게 성장하길 믿고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성도님들이 숙원하던 아름다운 성전을 위해 멀리서나마 기도합니다.
임형순 목사, 허은희 전도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