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순복음교회 새 단장 첫 예배
내년 교회 설립 30주년을 맞는 에드먼턴순복음교회는 올해 성전을 새로 단장했다. 예배당을 넓히고, 시설을 개수하고, 안락한 고급 의자를 미국에서 들여오는 등 완전히 개수했다. 예배 분위기가 한결 경건해지고 은혜스러워졌다. 교인들의 얼굴도 한결 밝아진 것 같다.
2011년 7월 17일 주일, 성전 단장 후 새 의자에 앉아 첫 예배를 드렸다. 성전은 사교장이 아니라 기도하는 집이기 때문에 너무 요란하게 꾸미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기도하기 알맞게 경건하고 안정감 있게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변형열 목사님의 목회철학이 스며든 성전 단장이 이뤄졌다.예배당 본당 바닥은 땅색, 의자는 하늘색을 선택하여 땅 위에서 하늘을 향해 기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제 교회 설립 30주년을 맞는 에드먼턴순복음교회가 새로 성전을 단장했듯, 심령을 새로 단장하여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나는 일이 급선무다. 직분자들이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등 교회 예배에 더욱 열심히 참석해야 하며, 성도들의 본이 되어야 한다. 성전을 단장한 것은 심령을 단장하자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건물만 치장해 놓고 교인들이 모이지 않거나 열심을 다 하지 않으면 교회당은 물건을 쌓아놓는 창고나 다름이 없다. 교회를 교회답게 하기 위해 직분자들과 일반 성도들이 믿음의 깊이를 더해 가는 것은 물론 목사님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일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회 새 단장은 목사님을 비롯, 모든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건축헌금을 해서 이루어졌다. 누가 수고를 더 많이 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그런 걸 따지는 것은 신앙인의 자세가 아니다. 상급은 하늘 나라에 가서 받으면 된다.
새로 단장한 에드몬톤순복음교회
2011년 교회 표어 <영광과 찬송의 해>와 목표는 전 성도 예배 성공, 성전증축 봉헌,은사중심 팀조직 활성화, 왕성한 전도활동과 성령운동, 청년 및 교회학교 배가부흥과 성인 12지역 달성이다
교회주보
에배 전 준비찬송을 인도하는 찬양단(박창영 전도사, 이광호 안수집사). 미국에서 수입한 푸른색 의자가 돋보인다.
예배 인도를 하는 박창영 전도사
대표기도를 하는 조영준 안수집사
성경봉독하는 박창영 전도사
찬양하는 임마누엘 찬양대(지휘 엄천조 권사)
예배 드리는 성도들
<바울의 기도>를 제목으로 설교하는 변형열 목사
헌금기도하는 변형열 목사(헌금위원 박장희 안수집사-이경훈 집사 부부)
전 교인이 일어서서 주기도문송을 한다
축도하는 변형열 목사
송영을 하는 임마누엘 찬양대
예배 후 친교실에서 전교인이 점심식사를 함께 한다